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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이슈

현재 중국 SNS서 퍼지고 있다는 괴소문들


국내 신종 코로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과 관련된 괴소문이 퍼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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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서울에서 중국 칭다오까지 가는 편도 티켓 가격은 평소보다 4배 가까이 올랐다 보도했다.

글로벌 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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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평상시 서울에서 칭다오를 가는 편도 티켓 요금은 8만5000원~12만원 정도였지만 이날 기준 가격은 25만~34만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 같은 가격 급등은 중국으로 돌아가려는 중국인들이 늘어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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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하지만 중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국인이 코로나19를 피해 칭다오로 도망치고 있다’, ‘한국인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중국으로 탈출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괴담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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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기 위해 중국으로 탈출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한국과 일본에는 전염병과 관련된 병상이 1700개 정도밖에 없다”며 “이에 비해 중국은 (전염병과 관련된) 병원과 병상이 충분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몰려오는 것”이라고 의견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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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이 평소에 중국을 얼마나 무시하는 줄 알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니 중국으로 도망쳐오고 있다”, “정말 비굴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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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중국 돈주고 가라고 해도 안간가”, “이제 서로 오고가지 말자”, “이게 무슨 상황이래 진짜 화난다”, “정말 중국에게 비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이 정부가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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