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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홈스테드(Homestead)에서 한 여성이 길가에 서 있는 SUV 차량의 앞 문을 열고 옆 면에는 스프레이로 보이는 물질로 낙서를 해놓고 둔기를 들고 차량을 깨부순다.
무려 3분이 넘어가는 시간동안 여성은 무엇이 그렇게 화가 나는지 차량을 깨부수는 데 열중했다.
주변으로는 이러한 모습을 찍는 남성들이 모여든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신고를 했는지 경찰 사이렌이 들린다.
여성도 사이렌을 들었는지 바로 옆에 대놓은 자차로 향해 차 안에 탑승한다.
그러나 경찰은 여성에게 다가와 차에서 내리라고 한다.
한 경찰이 총을 겨누자 여성은 순순히 차에서 내려 차에 손을 올린다.
그러자 경찰은 여성에게 다가가 수갑을 채우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을 게시한 이에 의하면 “나는 아버지를 요양시설에 데려다주는 길이었는데, 바로 근처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죠. 한 여성이 망치로 차를 깨부수고 있는 것을 봤고 이러한 장면을 녹화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