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신형 열차의 디자인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여러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2호선 신형 열차에서 촬영한 내부 모습이 속속 올라왔다.
지난해 도입된 2호선 신형 열차는 열차 전면부에 과감한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객실 연결 통로 벽면과 손잡이 등 곳곳에 2호선을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다.
객실 의자 역시 7인석에서 6인석으로 디자인돼 탑승자는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형 열차에는 출입문 개폐표시등, LED 등, 객실 안내 표시장치 등도 감각적으로 설치됐다.
노후화된 지하철 2호선에 새롭게 등장한 신형 열차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초록초록해진 신형 전철 취저다”, “너무 예쁘고 좋다”, “깨끗하다 2호선 이미지 변신 성공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