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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던 그릴에 구워”…미국서 논쟁된 버거킹 ‘대체육버거’.jpg


소비자들중 채식주의자의 비중이 계속 늘어감에 따라 ‘비건’들을 위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버거킹’에서는 지난 4월, 고기대신 ‘대체육’을 사용한 ‘임파서블버거’를 출시했으나, 이것 때문에 현재 집단소송을 당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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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현지언론 ‘CNN’ 에서는 미국에 사는 채식주의자 ‘필립 윌리엄스’는 최근 버거킹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마이애매 연방법원’에 제기했다며 보도했으며, 그들이 소송을 한 이유는 ‘대체육패티’를 구운 그릴이 오염되어 있었다는 것이다.point 20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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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그들이 소송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지난 4월에 출시된 대체육으로 만들어진 패티를 사용하는 ‘임파서블버거’이며, 그릴표면의 육류부산물이 패티에 남아있어 자신들에게 ‘육류’를 섭취하게 했다고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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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푸드 / 미국의 대체육 제조공장 사진

일반적으로 비건들을 위한 식품과 제조시설등은 일반식품과 달리, 동물성  재료에 오염되는 것을 막기위해 분리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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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버거킹이 모든 고객들에게 손해를 배상하고 채식 패티를 일반 패티와 분리해 조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며 요구했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