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하르모니아’가 실존 인물이 연상되는 전개로 논란을 빚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실존인물 연상되는 웹툰 등장인물’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네이버 웹툰 ‘하르모니아’에는 가슈 ‘유리아’가 등장한다.
유리아라는 캐릭터는 젊고 아름다운 가수로 묘사된다.
13년동안 똑같이 젊음을 유지하는 ‘유리아’의 비결은 ‘하르모니아’라는 약 때문이었다.
약을 주입하지 않은 ‘유리아’는 단숨에 늙어버렸고 바로 죽음을 맞이했다.
한 누리꾼은 “가수 유리아를 거꾸로 읽으면?”이라고 지적했다.
유리아를 거꾸로 읽으면 ‘아이유’가 되었기 때문이다.
웹툰에서 묘사되는 유리아의 모습 역시 아이유와 동일했다.
외모가 유사함은 물론이고 입고 있는 복장과 신발까지 아이유에서 모티브를 얻은 모습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유 너랑나 스타일링 그대로 사용했네”, “딱봐도 웹툰 작가가 아이유 싫어서 저런 식으로 넣은 거네”, “이름 거꾸로 한 거는 노린 거네.
기분 더 나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