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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에서 쌀을 재배한다고..?’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버린 우리나라 벼농사 기술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서는 다양한 환경의 땅들이 존재한다. 그 중 사막은 비가 잘 오지 않고 온도가 너무 높아  다양한 식물이 자라기 불가능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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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이 현재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로 아랍에미리트 (UAE) 사막에서 벼농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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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97%가 사막인 UAE는 쌀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평소 벼농사에 관심이 높아 한국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한국은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사막에서 벼 시험재배를 시작했다.

 

하지만 과거 사막에서의 벼농사는 경험이 없었기에 국내실험을 먼저 실시했다. 그 결과 사막에서 심을 벼 품종 ‘아세미’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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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벼 재배 경험이 전무한 UAE는 농지와 농기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로인해 부족한 물품은 전부 한국에서 조달했고 한국 연구원들이 직접 농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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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는 노력끝에 ‘아세미’를 파종하였고 재배를 시작했다. 하지만 한달 후 12월 말 벼의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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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높은 pH와 염분농도였다. 높은 pH를 잡기위해 토양중화제를 투입하는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 초 벼의 잎끝이 마르기 시작했고 다른 연구진들을 긴급 투여했다.

 

논물에 남아있던 질소가 원인이였고 황산을 이용하여 pH를 낮추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관리했다.  그로인해 벼를 수확할 수 있었으며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사막에서의 벼를 재배할 수 있다는 가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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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우리나라는 한번 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낸 역사를 완성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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