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성 혐오 의도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는 의혹을 받은 GS25의 브랜드 평판이 끝없는 나락을 보여주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편의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활동 빅데이터를 여러 항목으로 분석한 편의점 브랜드 평판 순위를 공개했다.
충격적이게도 GS25는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과 같은 대형 편의점 업체들 중 5위를 차지했으며 대형 편의점 브랜드가 이 다섯 개 밖에 없는 만큼 꼴찌를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GS25보다 브랜드 평판이 낮은 회사는 인지도가 낮은 소형 편의점들 뿐이었으며, GS25 브랜드평판 지수는 지난 5월에 발표한 평판 지수보다 71.54%나 하락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지난 2월을 제외하면 매달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었던 기업이 GS25였던 것을 고려하면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GS25는 물론이고 관련 점주들의 피해까지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후 이러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논란 일었을 때 대처를 잘 했어야 함…”, “제대로 된 사과가 없으면 당분간은 꼴찌 유지할 듯?”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