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신혼일기’ 출연 당시에도 부부싸움을 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위기에 관해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한 기자는 tvN ‘신혼일기’ 촬영 당시 구혜선과 안재현이 6시간동안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은 정말 신혼이라서, 맞춰가는 과정을 촬영한 거라 두 사람의 갈등도 그려졌다. 실제로 ‘신혼일기’
제작진 말에 의하면, 촬영 장소에 카메라가 없는 방이 하나 있었다더라. 옷을 갈아입고 편의를 위한 건데, 촬영 도중 실제로 싸우면 방 안에 들어가서 1~2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 가장 길었을 때는 6시간 동안 대화를 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구혜선 부부의 이혼 과정에 대해 “안재현은 돈을 줄테니까 이혼만 해달라는 입장이다.
그래서 구혜선 입장에는 다 돌려받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서로 어느 한쪽 져주지 않고 절대 양보없으면 싸움이 길지”, “결국 끝날 운명이었네”, “왜 요즘 구혜선도 잠잠하고 안재현도 무반응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