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유튜버인 ‘소련여자’의 아버지가 타고다니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되었다.
‘국뽕’드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소련여자 – 크리스’는 지난 26일 고향 러시아를 방문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업로드된 영상에는 소련여자 유튜브 최초로 그녀의 아버지가 깜짝출연했는데, 아버지 역시 엄청난 말놀림을 자랑했다.
크리스는 영상에서 아버지가 타고다니는 차가 일본자동차브랜드인 ‘도요타’ 인 것을 보고 ‘국뽕’을 전도하기 위해 말을 걸었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아빠, 왜 도요타를 타?”라고 물었고, 그와같은 물음에 그녀의 아버지는 당연하다는듯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아차를 살 돈이 없었거든” 이라고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의 드립력은 집안내력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유튜브에 올라갈 러시아의 풍경을 찍고있는 크리스를 본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향해 “체르노빌 같은 이곳을 대체 왜 찍는 거냐?”라며 자학개그를 펼치기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유튜버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소련여자’ 크리스는 구독자가 65만명에 달할정도로 거대하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