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의 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SNS에는 ‘헐 궁예 김씨였네?? 당연히 궁씨인 줄’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삼국사기’ 궁예 열전에 의하면 궁예의 성은 ‘김씨’로 신라의 왕자였다고 한다.
그는 신라 시대 왕가 서족 출신으로 출생의 비밀을 안고 떠돌이 승려가 됐다.
이후 고려의 전신이 되는 나라인 태봉의 군주를 지냈다.
즉 우리가 아는 궁예는 경주 김씨로 ‘김궁예’였던 것이다.
놀라운 진실에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궁예가 닉네임이 아니라 본명이라고?”, “김궁예라니ㅋㅋㅋ 갑자기 가짜 같아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