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청년정책으로 활용하고 있는 ‘청년면접수당’이 올해부터 30만 원으로 인상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민 청년들에게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취업이 더 어려워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지난해 3만 5천 원이던 면접수당을 5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연간 총 6회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신청부터 지급까지 60일이나 걸렸던 과거와 다르게 올해부턴 30일로 단축했으며, 면접 확인서 및 중복수급 여부 등 여러가지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의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취업 면접에 응시한 청년들이며, 타 지원금 중복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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