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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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이 24먹고 X치다 걸림’ 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그는 “진짜 죽고싶다.. 왜 우리엄마는 아들 방 문을 항상 활짝 열어재끼시는걸까.. 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이어폰 꽂고 있어서 엄마온거 모르고 있었음.. 내 똘똘이랑 눈 마주치더니 어이쿠야 하더니 방문닫고 나감 ㅠㅠ 심란해서 질문은 못받는다… 이만 ㅠ”이라며 글을 작성했다.
그리고 글은 삽시간내에 랭킹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댓글이 달리게 됐다.
익명 : 처음이냐 ? 걸린거
글쓴이 ” ㅇㅇ 중고딩때도 안걸린걸 24살에 걸림
익명 : 여자한테 쪽지좀왔냐
글쓴이 : (개빡침) 쪽지가 왜 와 XX롬아 주먹으로 ‘뚝딱뚝딱’ 소리나게 패고싶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상황 보고.. “다 같이 저녁먹는 동안 걍 아무일없다는 듯이 일상적인 얘기함.. 난 그냥 아까 빵먹어서 배 별로 안고프다하고 후딱먹고 방 들어옴 근데 그때 이후로 엄마가 내 방에 들어 올때 노크 계속하고 들어옴… ㅠㅠ 아빠는 집들어올때 ‘초인종’ 누르고… 수치스럽다 진짜 ㅠㅠㅠㅠ 날씨 풀리면 한강물에 뛰어들러간다”
+ 댓글
이를 접한 누리꾼은 ” ㅋㅋㅋㅋㅋㅋ 날씨는 풀리기전에 가라” “ㅉㅉ 다 알고 있다가 엄마 아빠가 걸린거임 ㅋㅋㅋㅋㅋ 너만 몰랐었던 얘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