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이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음원사이트 멜론과 송하예의 인스타그램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SBS funE는 송하예의 ‘니 소식’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사재기를 시도했다는 정황을 파악할 수 있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 속에는 한 업체가 해킹 계정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간 후 멜론 댓글에는 네티즌들이 ‘해킹’을 당했다는 인증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난 이 노래 전주도 모르는데?”, “109회 뭐냐? 들은 적 없는데?”, “사재기보다 기분 나쁜 건 내 계정 도용 당한 것 같은 느낌이다. 멜론도 모르쇠하는거냐”, “??? 소름끼친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송하예의 인스타그램에도 네티즌들은 “제 계정 해킹한 거 어쩌실거냐. 소름 끼친다. 듣지도 않은 노래 들었다고 이력 남아 있고”, “그렇게 발뺌하더니 사재기 업체 측 카톡 공개됐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1월 8일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정민당 창당 준비 위원회가 사재기 증거 사진 공개했을 때에도 이를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