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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돌을 받았다”…’동생 추모글’ 올린 박하선이 심경을 밝혔다


지난 30일 배우 박하선이 자신의 SNS에 친동생을 추모하며 “오늘 너를 다시 떠나보내며,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조금 더 나아지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잘가 내 동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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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mintsungrace

소속사에 따르면, 그의 동생은 지난 11월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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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1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장애인 가족분들의 공감한다는 글을 봤다. 우리들만 아는 부분이 있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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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몇 몇 분들의 날카로운 돌을 받았다.point 96 | 초등학교때 제 동생에게 진짜 돌을 던졌던 아이들이 생각난다.point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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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부터 저부터 힘겨워말고 그런 차가운 시선에 움츠러들지 말고 (동생을) 지켜주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point 46 |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또다시 차가운 시선에 아팠던 적도 많았다”라며 추모글 이후 그가 겪은 상황을 전했다.point 98 | 1

이어 “제가 원하지 않을 때 저희 집까지 찾아와 개인사를 한낱 가십거리로 취재하고 포장하려한 분들도 생각이 난다. 제가 부끄러웠단 말은 그 시선에 아파한 순간마저도 미안했다는 거다. 그깟 시선이 뭐라고. (추모)글의 취지는 그러한 인식의 개선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인생이, 사람이 제 마음과 같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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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는 지금 당장은 조금 힘겹지만 그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 추스르는대로 다시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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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애인 가족분들의 공감한다는 글을 봤습니다.point 22 | 우리들만 아는 부분이 있지요 몇몇 분들의 날카로운 돌을 받았습니다.point 51 | 초등학교 때 제 동생에게 진짜 돌을 던졌던 아이들이 생각이 납니다.point 79 | 그 때부터 저부터 힘겨워말고 그런 차가운 시선에 움츠러들지말고 지켜주자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point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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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또 다시 차가운 시선에 아팠던 적도 많았습니다.point 30 | 제가 원하지 않을 때 저희 집까지 찾아와 개인사를 한낱 가십거리로 취재하고 포장하려한 분들도 생각이 납니다.point 76 | 제가 부끄러웠단 말은 그 시선에 아파한 순간마저도 미안했다는 거예요.point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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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시선이 뭐라고 제 글의 취지는 그 인식의 개선이었습니다.point 26 | 하지만 어떻게 인생이, 사람이 제 마음 같겠어요.point 47 | 다시 새롭게 태어나면 좋겠지요.point 61 | 하지만 그럼 제 동생은 아닌걸요.point 75 | 저는 지금 당장은 조금 힘겹지만 그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 추스르는대로 다시 하겠습니다.point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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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박하선 인스타그램 전문>

많은 장애인 가족분들의 공감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우리들만 아는 부분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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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의 날카로운 돌을 받았습니다.point 17 |
초등학교 때 제 동생에게 진짜 돌을 던졌던 아이들이 생각이 납니다.point 45 |
그 때부터 저부터 힘겨워말고 그런 차가운 시선에 움츠러들지말고 지켜주자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point 88 |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또 다시 차가운 시선에 아팠던 적도 많았습니다.point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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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지 않을 때 저희 집까지 찾아와 개인사를 한낱 가십거리로 취재하고 포장하려한 분들도 생각이 납니다.point 46 |
제가 부끄러웠단 말은 그 시선에 아파한 순간마저도 미안했다는 거예요.point 76 |
그깟 시선이 뭐라고point 84 | 1

제 글의 취지는 그 인식의 개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인생이, 사람이 제 마음 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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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태어나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럼 제 동생은 아닌걸요.

저는 지금 당장은 조금 힘겹지만
그분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 추스르는대로 다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