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염색을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직접 ‘셀프 염색’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서 염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즘에는 거품형 염색약 등 편리한 염색약도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품을 써봐도, 공을 들여봐도 집에서 염색을 하면 머리가 상하고 색이 얼룩 덜룩하게 나와 미용실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이 꿀팁에 주목하자.
11일 SBS ‘좋은 아침’에는 헤어디자이너가 셀프 염색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팁을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창기 디자이너는 머리를 염색하기 전에는 머리를 2~3일간 감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름진 머리일 수록 염색약이 쉽게 침투해 색도 더 잘 나온다고 한다.
이어 김창기 디자이너는 염색약에 ‘식용유’를 섞으라고 조언했다.
식용유가 피부와 모발을 보호해주고 머리의 윤기와 지속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해바라기씨유, 올리브유 등 각종 ‘기름’ 종류면 모두 효과가 있다고.
또한 김창기 디자이너는 염색약을 섞을 때는 염색약에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섞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꿀팁은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