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을 뜨겁게 달궜던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싸움이 화해로 끝을 봤다는 소식이다.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결혼식에 과거 앙숙이었던 테일러 스위프트를 초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영국 더 선은 최근 서로를 미워하고 까내리던 관계를 멈추고 화해한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튀프트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 화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Need to Calm Down’ 뮤직비디오에 케이티 페리가 등장하면서 증명되었다.
뮤직 비디오에는 케이티 페리가 햄버거 옷을 입고 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감자튀김 옷을 입고 있다.
뮤직 비디오로 화해를 알리는 가운데 케이티 페리가 올랜도 블룸과의 결혼식에 테일러 스위프트를 초대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 둘의 측근은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런 척 하는 게 아니라 이제 정말 가까운 친구가 됐다”, “케이티 페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남자친구인 조 알윈이 결혼식에 참석하길 바란다. 확실히 그들이 달라졌다는 증거다”고 한 말도 전해졌다.
‘할리우드의 절친’으로 유명했던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불화설이 시작된 것은 2014년 케이티 페리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댄서들을 자신의 투어를 위해서 고용하면서였다.
물론 이 댄서들은 원래 케이티 페리를 위해 일한 팀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투어를 쉬는 동안 테일러 스위프트 댄서로 활동했던 것인데, 테일러 스위프트는 케이티 페리가 본인 투어 일정을 망치려고 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며 화내면서 절친이었던 이 둘이 오히려 앙숙이 됐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