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검찰이 한서희를 조사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져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9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당시 검찰은 한서희가 같은 해 12월 해외로 출국할 때까지 조사하지 않았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8일 수원지검은 “한서희가 너무 울어서 조사를 하지 못했다”라며 “12월에 조사하려고 했지만, 한서희다 해외로 나갔다고 해서 시한부 기소 중지했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19일 수원지검은 “조사는 조서가 작성돼야 하는데 조서가 작성되지 않아 정식 조서가 아니었다”라며 “면담을 했다”라고 해명했다.
또 “YG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여부을 확인하기 위해서 면담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콘 비아이 마약 의속 공익신고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