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 진화의 독특한 육아 방법이 화제다.
지난 23일 TV조선 유튜브 채널에는 ‘진화의 독박육아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함소원 남편 진화는 딸 혜정이에게 동화책 읽어주기를 시도했다.
진화는 “잠들기 전엔 동화책”이라며 집에 있는 책을 한 권 꺼내왔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진화가 가져온 책이 ‘한국어’ 였다는 점이다.
진화는 열심히 한글을 읽었지만, 아직 서툴러 제대로 제목도 읽지 못했다.
진화는 포기하지 않고 “가튼나바루회”라며 단어를 하나씩 말했다.
혜정이는 혼돈스러운 외계어에 보채다가 그만 발라당 드러누워 버렸다.
진화는 “아빠는 지금 한국말 조금 알아요”라며 혜정이를 안아줬다.
이어 “죄송해요”라고 서툰 한국어로 아이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혜정이 너무 귀엽게 생겼다”, “중국어 동화책을 읽어주면 되잖아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어에 고통 받는 초보 아빠 진화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