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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도비’가 CCTV에 포착됐다.

최근 미국 WSMV 뉴스4는 비비안 고메즈의 차고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평범한 차고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수상한 물체가 차고 안으로 걸어 들어온다.

키가 작고, 귀는 마치 도깨비처럼 뾰족한 생명체였다.

두 발로 걷고 있지만 걸음걸이가 사람과는 미묘하게 달랐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도비와 닮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도비는 해리포터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로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기에, 도비를 다시 봐서 반갑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그림자가 두 개 있는 것 같다”며 조작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형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인형 치고는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기에 미지의 생물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페이스북을 뜨겁게 달군 정체불명의 도비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