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투명 망토와 같은 제품이 개발됐다.
시트 뒤에 가려진 물체가 보이지 않는 마법 같은 일이 현실화 된 것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레드 바이블은 모든 것이 투명해 지는 시트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위장복 제조업체(Hyperstealth Biotechnology Corp)는 10년동안 4개의 특허를 받아냈으며, 마치 투명 망토와도 같은 얇은 투명 시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빛을 휘게 만들어 시트 뒤에 놓여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보이지 않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업체의 경영자는 “물컵 안의 빨대가 구부러져 보이는 효과를 이용한 것”이라며 원리를 설명했다.
이어 “그것은 단순히 빛의 굴절을 활용하는 것으로 내가 사용한 재료는 영화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렌더링 렌즈다. 앞뒤로 움직일 때 평평한 이미지가 입체적으로 나타나게 하는 물질”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업체는 사람, 군용 차량, 전투기, 선박, 잠수함, 자외선 등 다른 목표물들을 숨기기 위해 13가지 버전의 시트를 개발했다.
이처럼 빛의 굴절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메타물질이라고 한다.
아직 실생활에서는 이용할 수 없으며 군사적인 목적으로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투명 시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