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설리가 솔로 활동을 깜짝 예고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솔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이달 말 솔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음원 발표 외에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0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했던 그는 화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춤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설리는 지난 2015년 8월 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했다.
그는 탈퇴 후 영화 ‘해적’, ‘리얼’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에만 집중했다.
최근 설리는 가수 딘 ‘하루살이’에 피처링을 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14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설리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설리는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TBC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