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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서 죽었습니다” 현재 숨진채 발견된 남공무원이 ‘한국남자’라서 죽었다는 이유


현재 시신으로 발견된 의암댐 실종 공무원은 남자라서 죽었다는 커뮤니티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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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

 

지난 글에서 이번 의암호 사망 사건은 남성에게 전가되는 위험 업무로 인한 사망 사건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다가 오늘 재미있는 게시물을 봤다.

담당계 구성이 여성 계장 여성 차석 남성 주무관(18개월차 신입, 출산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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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내용이었다.

하다하다 이런 유언비어를… 이라고 생각하고 직접 춘천시 들어가서 검색해보니까 팩트 맞다. 님들도 못 믿겠으면 직접 확인해보면 된다.

지들이 하기 싫으니까 휴가 중인 신입 남자 불러다가 위험한 일 떠넘기고 죽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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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남자라서 죽은게 아니면 뭐냐? 여자였으면 죽었겠냐?

사망한 공무원의 이름은 춘천시장 브리핑을 통해 각종 언론사에도 공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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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에서 해당 공무원이 소속된 부서를 찾아보면 파랑색은 해당 공무무원이며 빨간색은 같은 부서의 공무원이며 여성.

출산휴가중인 남공무원 불러서 일시켰다가 그대로 실종됐고 사망함.

 

 

이하 강원소방본부

강원 춘천 의암호 전박 사고 닷새째인 10일 실종자 3명 가운데 1명인 춘천시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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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사망자 A씨는 춘천시청 이모 주무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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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발견된 곳은 의암댐에서 아래 방향으로 2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앞서 지난 8일 B(55)경위와 민간업체 직원 C(47)씨가 발견된 지점 인근이다. A씨 시신은 발견 직후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시신 발견 소식을 접한 A씨 가족들은 현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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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1대와 보트 48대, 소방∙경찰 등 수색 인력 2344명을 투입해 실종자에 대한 구조∙수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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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D씨는 “잠수복을 입고 지친 걸음으로 돌아오는 구조대원들 보고 힘든 수색 현장을 떠올렸다”며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아버지도 더는 다치는 사람이 나오길 원치 않을 것이니 수색대원들이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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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암댐 전복사고는 지난 6일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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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재 사망자는 4명, 실종자는 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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