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는 사람들에게 뜻밖의 희망찬 연구결과가 전해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담배를 오래 피운 흡연자라도 당장 금연한다면 폐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일본 연구진이 담배를 끊기만 하면 폐에게는 흡연으로 인한 암유발 유전자 변이를 고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신비로운 능력은 40년 동안 매일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도 해당한다고 한다.

 

해당 내용의 논문은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됐다.

 

지금까지는 흡연으로 폐가 손상되며 금연을 하더라도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은 뿐 다시 치유될 수 없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 변이가 영구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일단 담배를 끊게되면 손상되지 않은 소수의 세포가 폐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된 것이다.

 

연구진은 손상되지 않은 세포가 자라나 손상된 세포를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실제로 40년간 흡연한 사람의 폐 세포가 재생한 사례를 제시하며 손상된 폐가 회복이 가능한 점을 뒷받침했다.

 

연구진은 “우리는 이번 연구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하며 폐는 흡연으로 인한 세포 돌연변이를 치료할 수 있는 거의 마법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놀라워했다.

 

연구진은 금연으로 인해 폐 기능이 얼마나 회복하는지가 다음 연구의 목표라고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