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알못’도 한번 쯤 이름을 들어봤을 농구계 ‘레전드’ 노장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수많은 선수중에 NBA 역대 10위권을 들락날락하며 역대급 스코어러이기도 했던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시간 26일, 오전 10시쯤 그는 자신의 딸과 포함해 5명과 헬기에 탑승해 있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며, 안타깝게도 생존자는 없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6년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19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5번의 NBA 파이널 우승, 파이널 MVP 2회, 정규시즌 MVP 1회 등 엄청난 업적을 남긴 그는 노력파로 알려져 언제나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았다고.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와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연아’급인 선수인데”, “내가 지금 뭘 본거지?”, “진짜 충격적이다ㅠㅠ 은퇴할 때 표정이 아직 눈에 선한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충격적이라 말이 안나온다”등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