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축구 시장가치가 많이 하락했다.
하지만 유럽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는 손흥민의 몸값을 6,400만 유로(약 852억 원)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전 세계 공격수 순위로 따지면 18위로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동동 순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여전히 톱 클래스 수준을 보여줬다.
전 세계 공격수 시장가치 톱 20에서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온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의 몸값은 떨어졌다.
메시는 적지 않은 나이로 시장가치에서 평가가 하락했으며 1억 1,200만 유로(약 1,491억 원)로 공격수 부문 8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날두의 몸값은 6,000만 유로(약 788억 원)로 손흥민보다 낮게 평가되었다.
가장 비싼 몸값을 받은 선수는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선수로 1억 8,000만 유로(약 2,390억 원)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가 1억 2,800만 유로(약 1,695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