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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친구들~ 잘들 지내고 있지?” 이홍기, 팬들에 자필편지 ‘전문 공개’…. “내가 적응력 최고다”


지난달 21사단으로 입대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군대에서 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서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홍기가 팬들에 보낸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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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홍기 인스타그램

자필편지에서 그는 팬클럽 ‘프리마돈나’의 애칭인 ‘프리들’이라며 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헤이 친구들, 잘들 지내지?” 라며유쾌한 말투로 편지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나는 엄청 잘 지내고 있어”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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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는 “너희가 말했듯 적응력 최고인 것 같다, 내가, 동기들도 다들 착하고”라고 하며 그의 군생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운동시키고 있어. 애들이 너무 돼지들이거나 뼈다귀들이야”등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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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아서 걱정했다는 이홍기는 “체력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로 얻은 지혜 덕분에 아무 문제 없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인회에서 받은 군대에서 필요한 물품들,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 고마워”라고 말하며 팬들의 근황 역시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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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는 제대하고 팬들에게 뭘 보여줄지 생각하고 있다며 군 생활 중에도 팬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그는’ 많은 사람과 친해져서 노래 홍보하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훈련소에서 반은 이룬 것 같다며 “취침시간에 소대장님이 곡 ‘관둬’ 틀어주셨어”,  “사인받은 애들 다 콘서트 온대. 한 500장 돼”등 귀여운 현실 말투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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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밤의 TV연예

이러한 이홍기의 솔직하고 유쾌한 편지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홍기에 편지는 11월 6일 퇴소식 전까지만 수령 가능하며, 이후 도착하는 우편물은 수령 불가능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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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N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