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MBC ‘놀면 뭐하니’.
중국이 이번에는 이 프로그램마저 ‘표절’을 해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놀면 뭐하니 표절한 중국’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몇장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에는 중국의 호남TV에서 방영하는 “헤이! 너 지금 뭐하니”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MBC의 인기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표절한 프로그램이었다.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도입부’도 똑같이 따라했고 유재석 라면처럼 뜬금없이 주인공들이 라면을 만드는 모습도 똑같았다.
현재 중국의 슈퍼스타 f(x)의 빅토리아(송치엔)도 출연하고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도 너무 표절이라서 항의를 했지만 호남TV는 대놓고 ‘오리지널 방송’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중국 후난TV는 우리나라로 치면 tvN같은 곳이다. 다른 채널에서 표절하기 전에 먼저 선점친듯”, “또 따라하냐”, “중국이 중국했다”, “그럼 이름이라도 좀 다르게 하던가 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