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에서 친구의 게임을 구경하는 여성을 신원미상의 남성이 성추행하는 장면이 CCTV의 녹화본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오락실 변태남’, ‘오락실 여자 엉덩이 냄새 맡는 변태’ 등의 제목으로 한 CCTV 영상이 공유되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레이싱 게임을 하고 일행으로 보이는 다른 여성이 해당 게임을 집중해 구경하고 있다.
그러다 어느 남성이 구경 중인 뒤에서 몰래 엉덩이에 얼굴을 가져다 대면서 냄새를 맡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이러한 행동을 잠깐 지속하다가 다른 손님이 다가오자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해당 영상 속 피해 여성은 이러한 행동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CCTV 녹화 자료에 따르면 이는 19년 6월 21일에 촬영된 영상으로, 이 사건과 관련되어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해당 남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져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