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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 필수템” … 해외에서 ‘외화’ 쓸어 모으고 있다는 ‘한국 브랜드’


해외 ‘힙스터’들 사이에서 사랑 받으며 외화를 쓸어 모으고 있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화제다.

바로 휠라(FILA)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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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는 지난 2007년 휠라 코리아가 이탈리아 휠라 본사를 인수하며 국내 기업이 됐다.

비욘세 인스타그램

인수 당시에만 해도 휠라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다른 브랜드에 밀려 추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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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이 휠라를 인수하며 ‘뉴트로’ 디자인을 브랜드 콘셉트로 확정하면서 휠라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휠라는 미국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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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스타인 비욘세, 리한나 등이 휠라 제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휠라 운동화는 미국 매체가 ‘2018 올해의 신발’로 꼽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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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운동화는 1분에 1켤레 팔릴 정도로 패션 시장에서 ‘뉴트로 붐’을 선도했다.

다음으로는 중국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LUXMEN

휠라는 중국에서 인지도가 거의 없었으나 ‘미국에서 핫한 고급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생기며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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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휠라의 상반기 중국 실적은 65억 4천만 위안(한화 약 1조 1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6개월간 한화 약 3천  4백억원에 달하는 순 영업 이익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