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는 티켓 파워가 배우의 최고 능력이 되는 곳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아무리 성격이나 행동이 특이하고 이상해도,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이나 제작자들이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배우들이 있다.
#3. 캐서린 헤이글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장수 미드 ‘그레이스 아나토미’에서도 중요한 역할로 나왔던 캐서린 헤이글이 할리우드 왕따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와 함께 ‘그레이스 아나토미’에서 일한 총괄 제작자 숀다 라임즈는 다른 미드 작품의 인기비결을 묻는 인터뷰 질문에 대해 캐서린 헤이글 같은 배우가 없어서 였다고 대답할 정도였다고 한다.
#2. 브루스 윌리스
조용하고 침착할 것 같은 그의 눈빛 뒤에 감추어진 모습은 꼰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브루스 윌리스는 할리우드에서 꼰대로 이름을 날린다고 한다.
심지어 함께 일 했었던 영화 감독 케빈 스미스는 그를 공개석상에서 비난하기도 했다.
감독 케빈 스미스에 의하면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작업하는 동안 영혼이 짓밟히는 일을 하는 것 같았으며 그의 괴팍함이 엄청났다고 한다.
#1. 크리스찬 베일
대망의 1위는 크리스찬 베일이다.
연기력하면 빼놓기가 민망할 정도이고, 하는 영화마다 흥행시키며, 별다른 스캔들도 없이 깨끗한 사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할리우드에서 왕따가 된 이유는 할리우드 제작자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일하기 힘든 배우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찬 베일이 촬영장에서 거의 ‘발광’ 수준의 행동을 보여준다고 한다.
터미네이터 촬영장에서의 일화가 유명하다. 스탭이 실수로 씬에 잡히자 미친듯이 화를 계속 내었다고 한다.
결국 스태프가 그 자리에서 바로 해고되고 나서야 진정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