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애인과 단둘만 있을 수 있는 자취방 데이트 썰 중 므흣하고 현실 가득한 썰들을 모았다.
#1. 자취방 데이트 후엔 빨래가 한가득
이 커플을 스킨십을 너무 좋아해 자취방 데이트를 매우 즐긴다고 한다.
A씨는 자취방 데이트에 대해 하루 내내 껌딱지처럼 붙어있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딱 한 가지 단점도 있다고 전했다.
단점은 바로 수건 빨래가 늘어난다는 것으로 꼭 붙어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고 문제는 남친이 지나치게 깔끔한 점이다.
관계 전후로 항상 샤워를 하다보니 수건 빨래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한 후에는 두명이 모두 샤워를 하다보니 더 빨리 쌓인다고 했다.
#2.생리현상
연애 초기 남친의 자취방에서 데이트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B씨.
남친이 요리를 즐겨 더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는 남친이 진수성찬을 차려줬고 배부르게 먹고 뒹굴거리는데 신호가 강하게 왔다고 한다.
연애 초라 생리현상을 전혀 트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침착하게 화장실로가 물을 틀어놓고 큰일을 치뤘다고 한다.
그러나 소리보다 더 큰 문제는 냄새였다.
냄새가 너무 지독해 B씨는 바디워시를 짜 거품을 냈다고 한다.
완벽한 뒤처리를 했다고 안심하며 화장실을 나왔지만 곧 남친이 화장실에 들어가 바디워시를 들고나왔다고 한다.
남친은 B씨를 보며“자기~ 방금 바디워시 썼지? 이상한 냄새가 확 난다 싶었는데 바디워시가 상했나 봐” 라고 말했다.
#3.보수적인 남친
C씨는 스킨십에 적극적이지만, 남친은 보수적인 편이었다고 한다.
이에 C씨는 일단 남친을 자취방으로 불러내서 술을 마시는 작전을 세웠고 술을 먹다보니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한다.
남친과 자연스럽게 입맞춤까지하고 남친을 눕혔다고 한다.
그러나 남친이 꿈쩍도 하지 않아 순간 기분이 확 상해버렸다고 한다.
C씨는 남친에게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해?!!!”라며 성질을 냈고 남친의 반응은 막 웃음을 터뜨리더니 귀여워 죽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반응에 C씨는 기분이 더 상해버렸다.
남친은 귀엽다며 뽀뽀를 퍼부었지만 결국 뽀뽀만 백만번 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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