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여중생을 성폭행해놓고 아내와의 통화에서 울부짖은 남성의 영상이 재조명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4년 OBS ‘경찰25시’의 캡쳐본이 올라왔다.
올라온 캡쳐본에는 자신의 아들뻘 되는 여중생을 술먹고 강간하고 경찰서에서는 ‘기억이 안난다’고 발뺌하다가 집에 있는 아내와 전화하며 울부짖는 남성의 모습이 있었다.
그는 “내 인생은 끝났다”면서 “내가 술 먹고 실수를 했다. 끝까지 아픈 자기와 아들을 돌봤어야했는데 영원히 사회생활이 끝났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형사의 표정도 함께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조사 중에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전화로 소위 ‘감성팔이’를 하니 어이가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사표정 = 내표정”, “살다살다 저런 사람도 다보네…”, “술먹고 딸 뻘 강간한게 실수냐?”, “가족들 너무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