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결혼식 당일, 드레스 차림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화장실을 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영국에서 한 여성이 생각해낸 기발한 발명이 화제를 모았다.
바로 드레스 차림으로 혼자 화장실을 편하게 갈 수 있는 발명품이다.
이를 발명한 인물은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신부 ‘티나’라는 여성으로, 티나는 이케아 장바구니 하나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티나의 발명품은 간단한데, 이케아 장바구니 바닥에 구멍을 내면 끝이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 구멍에 발을 넣고 장바구니를 올리면 된다. 그럼 거추장스러웠던 드레스가 장바구니에 담겨 깔끔하게 걷어진다.
티나는 “결혼식 몇주 전에 걱정이 되더라고요. 화장실을 어떻게 가는지 말이에요”라며 이러한 발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화장실 가는 걸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데, 그럼 내가 화장실에 가는 걸 지켜본다는 거잖아요? 휴지는 또 어떻게 쓰고요? 화장실 도우미는 가격도 비싸거든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