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폭식으로 인한 웃픈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을 맞아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출연헀다.
이날 개그우먼 홍현희는 “2세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홍현희는 6시 이후로 먹지 못한다며 출연자들을 재촉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 단식원에 가서 이 상태면 일을 못한다고 들었다”라며 “10년 뒤에 내가 없다고 생각하니 끔찍했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없으면 이 친구 재혼했을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제이쓴이 별다른 부인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자, 홍현희는 제이쓴의 목을 조르는 시늉을 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MC 안정환은 “2세 계획도 있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이쓴은 “최근 홍현희가 안색이 안 좋고 헛구역질을 하는 임신 초기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인 줄 알고 임신 테스트기를 사 왔는데 선명한 한 줄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알고보니 홍현희는 임신이 아니라 폭식으로 인해 체를 한 것이었다.
놀라운 반전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제이쓴은 “장모님께서 아들은 연서방을 닮으면 좋겠고, 딸은 연서방 누나를 딺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제이쓴의 누나는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둘다 결혼하고 호감 상승했다.
너무 웃긴다”, “홍현희 나오는 것마다 진심 꿀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