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X홍선영 자매가 김치부침개에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
지난 10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진영X홍선영 자매가 다이어트를 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홍선영은 최근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그녀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밖에 안 먹는다”며 16시간을 공복 상태로 유지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었다.
홍선영은 “굶는 건 진짜 못하겠다”며 “6시 이후에는 못 먹으니까 미리 저장을 해놔야 한다”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그녀는 간헐적 단식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날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홍선영이 낮잠에 빠져들었고 저녁 식사 전에 일어나려 알람을 맞췄다.
그러나 하필 알람을 듣지 못하고 6시를 넘긴 7시까지 잠을 자버렸다.
홍진영은 언니를 깨우지 않고 혼자서 몰래 김치전을 부쳐 먹었다.
고소한 전 냄새가 집에 퍼졌고 음식 냄새를 맡은 홍선영도 눈을 떴다.
홍선영은 이미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 혼자서 김치 부침개를 먹고 있는 동생을 보고 깊은 배신감에 휩싸였다.
홍선영은 “야. 야.”라고 동생을 부르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홍진영도 언니의 목소리를 듣고 한입도 먹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단식이 만든 자매의 참사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