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새해 첫 공개연애 커플로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홍석천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밝혔던 김희철 목격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홍석천은 2018년 1월 13일에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장서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자신의 식당에 많은 연예인 커플이 찾아온다고 언급하면서, “희철이 너도 왔었잖아”라며 김희철을 언급했다.
누구와 왔는지에 대해서 멤버들이 궁금해하자 홍석천은 김희철과 동석한 여성이 “되게 예쁘고 볼륨감 있는 여자”라고 설명했다.
늘 능청스러운 듯 상황을 잘 모면하는 김희철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굉장히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어서 홍석천은 자기 식당의 옥상 테이블에 자리한 김희철과 여성의 분위기를 띄워주기 위해 잠시 수다를 같이 떨다가 자리를 비켜줬다고 한다.
그리고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살짝 올라가 봤으나 금방 다시 내려가야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김희철은 이내 조퇴하겠다는 등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게 모모인가보다”, “모모 아니면 어떡하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