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이태월 클럽 사태에 대해 생각을 전해 시선이 집중됐다.
12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라는 말을 전했다.
홍석천의 글을 보면 성소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가족과 주변, 사회에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아웃팅’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본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현재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말하며 지금 당장이라고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석척은 용기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그는 지금 당장이라도 용기를 내어 검사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간곡함을 전했다.
앞서 홍석천의 SNS에는 그동안 사회적 이슈에 발언해왔던 홍석천이 이번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이태원 클럽 사태에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않는 것에 대해 비난과 악플 등이 쏟아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