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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결과에 대해 ‘홍석천’이 아쉬움을 토로하며 하나의 ‘제언’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담긴 우리나라 지도를 본 홍석천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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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가 끝났다 새벽까지 개표방송을 함께하면서 맘졸이며 결과를 지켜보는것도 어느드라마못지않게 흥미진진이더라 어떤이는 금뺏지를 달게되고 어떤이는 낙마의 쓴잔을 마시고 그 누구든 최선을 다한 모든 정치인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모든후보들이 훌륭한 나라 국민을 섬기는 국민의 대표가 되길 갈망했을거란걸 믿기에 ㅎㅎㅎ 그런데 결과 지도를 보고 또한번 마음이 무겁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반쪽으로 갈렸을까 저 색깔이 언제라야 섞일수있을까 하는 아쉬움 역사시간에 늘 배웠던게 당파싸움 지역갈등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한다는걸 배운 나로서는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크게 없는게 아닌가하는 정치하는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절망감 이런걸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아무튼 승리자에겐 축하를 진자에겐 위로를 보내고싶다 한가지 바램이있다 거대여당의 지도자들께 바란다면 특히 이낙연의원님같은분이 대구 경북에 내려가 시민들께 고개숙여 인사드리고 우리가 지금은 잠시 잊어버리고있는듯한 코로나19의 진정한 영웅들인 대구경북 의료진분들께도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게 어떨까 사람이라는게 자주 얼굴 맞대면 오해도 풀어지고 정도 쌓이고 그러는것일진데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조금 멋진일일것이다 하루이틀 그런 노력들이 거리를 좁히게되면 10년후 20년후엔 저 둘로나눠진 색깔의 지도가 예쁜 무지개색이 되지않을까 승자가 먼저 손내미는게 쉽다 여당의 지도자들이 대구행 기차룰 타는건 미련한 바램일까? 좋은나라 만드는일 국민의 화합이 먼저이기에 오지랖 글 적어본다 부족한 내 생각이지만 이해해주리라믿는다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이 제일 멋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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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새벽까지 개표 방송을 함께 하며 맘 졸이며 결과를 지켜봤다. 어느 드라마 못지 않게 흥미진진했다. 그 누구든 최선을 다한 모든 정치인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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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tonyhong1004

 

사진 속에는 지역구별 당선 정당의 색이 칠해진 우리나라 지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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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결과 지도를 보고 또 한 번 마음이 무겁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반쪽으로 갈렸을까. 저 색깔이 언제라야 섞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instagram@tonyhong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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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낙연 의원님 같은 분이 대구, 경북에 내려가 시민들께 고개 숙여 인사드렸으면 한다. 사람이라는 게 자주 얼굴을 맞대면 오해도 풀어지고 정도 쌓인다. 하루, 이틀 그런 노력으로 10년~20년 후에는 저 둘로 나뉜 색깔의 지도가 예쁜 무지개색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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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tonyhong1004

 

마지막으로 그는 “승자가 먼저 손 내미는 게 쉽다. 여당의 지도자들이 대구행 기차를 타는 건 미련한 바람일까? 좋은 나라 만드는 일에는 국민의 화합이 먼저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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