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 아이돌 생일파티가 열린 커피 전문점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오늘자 홍대 이디야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지난 1일 홍대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팬들은 생일을 기념해 정국이 그려진 컵홀더를 받기 위해 음료를 구매했다.
그러나 음료를 받은 뒤 반쯤 마시거나 입도 대지 않고 매장 앞에 버렸다.
사진 속에서 커피들은 길가에 놓여있고, 심지어 부채들은 하수구 옆에 버려져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네”, “차라리 음료는 받지 말고 컵홀더만 받지”, “같은 팬이지만 부끄럽다. 팬이라면 저런 짓 하면 안 되지”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