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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서 먹을 정도로 엄청 ‘핫’한 홍대 ‘타이거슈가’ 시음 후기 모음


타피오카가 들어간 밀크티의 뒤를 잇는 대만 밀크티 ‘타이거슈가’가 네티즌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8일 홍대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 ‘타이거슈가’는 대만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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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krtigersugar

대표 메뉴는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with 크림’인데, 이는 흑설탕을 베이스로 한 밀크티에 크고 작은 펄이 들어가 있으며 특별한 맛과 풍미를 자랑해 대만 현지에서도 웨이팅 라인이 엄청날 정도로 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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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오픈한 만큼, 발빠른 네티즌들이 먼저 가서 체험하고 온 후기들이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인스타그램@krtigersugar

“흑설탕 밀크티의 맛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라떼 같았다. 살짝 탄 틋한 흑설탕의 맛이 꽤 괜찮았고 우유도 고소했다. 흑설탕 때문에 달고나 맛도 살짝 느껴진다. 버블도 다른 곳보다 굉장히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워 마음에 쏙 들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도 않고 밍밍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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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이 따뜻할 때 먹고 싶어 한 입 먹었는데 맛있더라. 더OO만큼 아니 더OO보다 더 맛있는듯? 양도 더 많고. 버블이 따끈하고 쫄깃쫄깃하다”,

인스타그램@krtigersugar

“음료 받는데 한 30분 걸린 것 같았다. 아마 주말이라서 그런 듯. 처음 마셨는데 공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줄이 길지 않으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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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더라. 버블도 O차보다 부드럽고”,

“왜 줄까지 서서 먹는 지 알겠더라.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죽을 것 같다. 밀크티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여기저기서 먹은 버블티 중 가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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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krtigersugar

“대만에 왔을 때 못먹고 한국에서 먹게 되었다.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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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국내 카페들보다 맛있다. 묘하게 매력있고, 특히 타피오카펄의 크기가 달라 씹는 재미가 있다”

인스타그램@krtigersugar

반면 “제 입맛에는 별로였다. 펄은 좋았으나, 좀 많이 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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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이 뭔가 강렬한 맛을 낼 줄 알았지만 무난했다. 흑당의 달콤함이 강하지 않았다. 버블은 쫀득하고 맛있더라. 한 번 쯤은 먹을 만 한 듯” 등의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