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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자판기에서 뽑은 핫초코에 ‘벌레 100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셔터스톡(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자판기 핫초코에서 벌레 100마리가 둥둥 떠다니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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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자판기 커피에서 벌레 100마리가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얼마전 글쓴이는 마트 자판기에서 핫초코를 뽑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가 핫초코를 마시려는데 컵 안에 뭔가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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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조각처럼 보이는 것의 정체는 벌레였다.

글쓴이는 “성충이랑 애벌레가 100마리 넘게 있었다”라며 “밑에 깔리고 떠다니는 애들 합치면 어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가 자판기에 적힌 번호로 연락하자 30분 뒤 관계자가 달려와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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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과의 의미로 커피캔 한 박스를 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자판기 커피 잘 보고 먹어라”라며 “다시 한번 이런 위생 상태에 경각심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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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가 올린 사진에는 종이컵 위를 떠다니는 벌레들이 가득 있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래서 자판기 청소는 매일 해야한다”, “이제 절대 자판기 커피 안먹어”, “너무 끔찍하다”라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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