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출신이자 배우인 김명수(엘)가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KBS2 드라마 ‘어서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카메라 앞에 앉은 김명수는 팬으로 부터 질문을 하나 받았다.
김명수는 얼굴 천재로 불리며 조각 같은 외모로도 유명하다.
팬은 “김명수 얼굴로 살면 어떠냐?”고 물었다.
질문에 웃음을 터트리던 김명수는 “우와. 예아. 되게 퍼니 하고요. 해피하고요. 아, 정말 좋습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다른 팬은 “착할 줄 알았는데 안 착하네요. 내 마음에 안착”이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김명수는 “와우”라며 당황하더니 이내 “너 진짜 별로다. 내 마음의 별로”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한편 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로맨스를 다뤘다.
김명수는 인간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