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발생시키면서 세계인들의 공포가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부의 구체적이고 발빠른 대응으로 빠른 확진자들 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개학 연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외국은 사뭇 다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시각 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올라온 글에는 지난 30일 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도둑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사하던 텐트를 훔쳐가는 사건이 있었다.
뉴질랜드 당국은 처벌이고 뭐고 훔쳐간 도둑이 제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받고 텐트 돌려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중이다.
뉴질랜드의 뉴스앵커는 “뉴질랜드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와 멍청함 두 가지 질병으로 싸우고 있다”며 논평하기도 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이정도면 31번 능가한다”, “텐트 훔친 사람 바이러스 폭풍흡입이네…”, “진짜 외국사람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와는 다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