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술자리에서 ‘합석’을 거절했다가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0일 한 중국 매체는 난징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전했다.
20대 여성 샤오닝은 친구가 운영하는 술집을 찾았다.
한 남성이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며 다가왔고, 술을 권하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샤오닝은 남성과의 합석을 거절하고 술집을 빠져 나왔다.
샤오닝의 거절에 화가 난 남성은 뒤따라와 그녀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남성은 주먹질을 하며 발로 샤오닝을 무참히 짓밟았다.
폭행을 당한 샤오닝은 결국 코뼈가 골절되고 눈에는 커다란 멍자국이 남았다.
상황을 발견한 술집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러한 소동은 멈췄다.
남성의 무차별적인 폭행에 큰 충격을 받은 샤오닝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