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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떻게 들려?”…흰금 VS 파검 드레스 테스트에 이어 ‘역대급’으로 결과 나뉜다는 테스트


과거 한 캐릭터가 입은 옷이 파랑색과 검정색 줄무늬로 되어 있다고 보이는 사람과 흰색과 금색 줄무늬로 보인다는 사람으로 양분되었던 신기한 테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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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그런데 그것은 시각과 관련한 테스트였다면, 이번에는 ‘청각’과 관련된 테스트가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파흰골 논란을 잇는 영어 발음 듣기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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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트위터 유저가 음성 파일을 올렸고, 그 음성 파일을 들은 사람들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누구는 Yanny (얘니)가 들린다고 대답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Raurel (로럴)로 들린다는 것이다.

양쪽 모두가 들린다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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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loeCouture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

이러한 현상은 착청(Auditory illusion)으로 인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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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청은 뇌가 소리를 인식하는 방식에서 실제 나지 않는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OCN ‘보이스’

전문가들은 고주파 음역대를 잘 듣는 사람들은 Yanny가 들리는 반면 저주파 음역대를 잘 듣는 사람들은 Raurel이 들릴 확률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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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떤 기기(스마트폰, 컴퓨터 등)를 통해 음성을 듣는지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