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자신이 체형 때문에 현장 아르바이트에서 떨어졌다며 하소연한 글이다.
해당 글 원문
안녕하세요 저 단기알바갔다가 겪은일 때문에 너무화나서 글을 올립니다.
어제 호텔 단기아르바이트를 구해서 다녀왔는데 너무 화나고 속상한 일있었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저는 그저 다른 사람들도 이런 일을 안당했으면 좋겠고 이런 기업이 잘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어서 글을 씁니다.
상황 정리 (반말을 좀쓰겠습니다)
1. 단기아르바이트를 구함 16일-19일
2. 보건증 확인증 필요하다해서 시간내어가서 발급받음
3. 준비물 필요하다해서 준비하고 구비함 (검정구두 스타킹 실 삔 등등)
4. 16일 오전 9시 50분까지 오라고해서 오전 7시30분부터 준 비하고 현장에 도착함
5. 함께온사람들 5명정도있었는데 4명에게는 들어가라고 하 고 나만 남으라고 함
6. 그랬더니 급작스럽게 정말조심스럽지만 나에게 맞는 사이 즈가 없어서 오늘 일을 못하실것같다. 너무죄송하다고 교통비 를 지급하겠다고하여, 기분은 좋지못했지만 그럴수있다 생각 해서 계좌번호를 주고 돌아옴 (사전공지가 아예없었고, 체형 에관한이야기가 전혀언급없었음)
7. 오늘안에 지급한다고 하더니 2일을 넘긴 새벽에 삼천원이 란 돈이 통장에 들어왓음
8. 기분이 좋지못하였서 컴플레인을 걸음. 무엇이잘못되었는 지 모르겟단 답변
9. 기분나쁜점 잘못하고있는점 써서 보냈더니, 이제와서 2만 원이란 돈을 넣음. 받지않겠다고 거절했는데도 보냈음.
현장에서 괜찮다고했지만 기분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뚱뚱하단 소리인가 내가그렇게 뚱뚱한가 부터해서 자기혐오를 시작했고 알바간다고 집에도 다말해놓고친구들에게도
다말했고 주말에다른일정도 다조절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돌아왔단 이야기를 하기가 많이 챙피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 계속 거울보고 생각했고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다이어트 보조제를 시키기도했네요
기분도 좋지못한데 삼천원이란 돈을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 나 쁘더라고 무시를 받아도 너무받았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너무 화가났고 속상해서 컴플레인을 걸었는데아직도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더기분이나빴던건 나에게 남성분들은 사이즈가있으신데여성분들은 사이즈가 없다고 말하더라고여.
아무튼 저를 제외해서 다른 사람들이 일하러 갔다가 이런거 당하지 않았으면 해서 글을 썻어요.
알바 공고자주올라오거든요 강남 ᄋᄉᄃ에있는 ᄅᄋ웨딩홀입니다. 이런 기업에 아르바이트갔다가 저처럼 상처받는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밑에는 채용때 주고받은 문자와입금내역 입금후 주고받은 메시지 캡쳐해서올립니다. 번호는 가렸습니다. 주작아니고 사실이라 더 분노중입니다. 아직도 이런 기업이있다니 주작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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