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 앱을 통해 주문을 한 남성 고객이 낮은 별점을 준 뒤 별점을 핑계로 음식점 여사장님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횟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배달의 민족에서 한 손님이 별점 두 개를 남긴 후기를 발견했다.
혹여나 음식에 문제가 생겨서 낮은 별점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해당 손님에게 연락한 A씨는 손님에게 “실수로 점수를 잘못 매겼다 별 5개로 고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이후부터 인데 해당 남성은 A씨에게 “예민하신 게 여성 같다, 몇 살이신지?, 장사 잘 될 것 같다 싱싱해서 유부녀임?”과 같은 성희롱적인 문자를 계속해서 보낸 것이었다.
해당 고객이 이런식의 문자를 계속 보내자 A씨는 답을 하지 않았고, A씨가 답장을 하지 않자 해당 손님은 갑자기 태도를 바꾸더니 ‘후기를 강압하지 말라’라는 문자를 남긴 채 별점을 0점으로 바꾼 것이었다.
이후 이러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진짜 음식점 하시는 분들한테 별점이 얼마나 중요한데;;”, “저런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거임?”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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