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 두꺼운 패딩을 벗고 가벼운 옷을 걸친다.
패딩에 가려졌던 살이 드러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매번 굳게 다짐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된다.
평소 많이 먹거나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식단 조절이다.
먹는 양을 줄이면 밥을 먹어도 늘 허기가 느껴져 괴로워진다.
이런 경우 ‘손’만 있으면 내 몸에 맞는 ‘적당한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나에게 적절한 음식량을 손을 이용해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매일 5끼
사람의 손가락만큼 하루에 5끼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엄지는 아침, 검지는 아침 간식, 중지는 점심, 약지는 오후 간식, 새끼손가락은 저녁을 의미한다.
손가락 크기에 따라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야 하고,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야 한다.
2. 치즈 : 손가락 두 개
음식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치즈는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그러나 칼슘이 풍부한 치즈는 딱 손가락 두 개만큼만 섭취해도 된다.
3. 지방 : 손가락 마디
지방은 딱 손가락 마디만큼만 섭취해야 한다.
4. 탄수화물 : 주먹
쌀, 빵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주먹만큼만 먹어야 한다.
적정량 이상을 섭취하면 살이 찌기 쉽다.
5. 당 : 엄지손가락
초콜릿, 젤리, 잼 등 달달한 음식은 딱 엄지손가락만큼만 먹아야 한다.
많이 먹으면 영양불균형을 초래한다.
6. 디저트 : 주먹
밥을 먹고 난 뒤에도 나도 모르게 디저트를 찾게 된다.
특히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은 살이 찌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그렇기에 디저트는 꽉 쥔 주먹만큼만 먹어야 한다.
7. 단백질 : 손바닥
하루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양은 손바닥 크기만큼이다.
단백질 역시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8. 과일과 야채 : 양손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섭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