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받지 않는 차 주인을 단번에 부르는 방법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차 빼달라고 전화했는데 안 받길래’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 A씨는 주차장 입구에 세워둔 차를 빼달라고 연락했지만 아무런 답장을 받지 못했다.
그는 “대충 인터넷에서 사진 구해서 차 박았는데 댁에 계시면 와보세요라고 문자 보내니깐 헐레벌떡 오더라”고 전했다.
이어 “와 가지고 차가 왜 멀쩡하냐길래 안 박았으니깐 차나 빼고 주차 제대로 하세요 했다”고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차에 흠집이 간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연락을 안 받고 이기적으로 구는 차 주인을 단번에 불러만든 묘수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천재 아니냐ㅋㅋㅋㅋ”, “이런 방법 범죄에 쓰일 수도 있겠다. 여자분들은 무조건 내려오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씽크빅 좀 했는데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