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의 엄청난 기대를 받고있는 신작 ‘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캐스팅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4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마켓뉴스에 따르면 ‘더킹 영원의 군주’측은 캐스팅 확정 후 이를 지키지 않은 상황이 생겼으며, 캐스팅 확정을 했던 배역에 대해 사전에 논의나 공지 없이 변경을 해 통보조차 없는 일방적인 하차 결정이었다.
배역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를 하는 배우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인 것이다.
30일 오전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측은 “캐스팅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 이러한 사례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업계에서 찍힐까 봐’두려움에 떠는 배우는 누구에게 하소연하기 어렵다고 한다.